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 5연임…임기 2029년까지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0 09:46:21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5연임에 성공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용범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사진=메리츠화재]

김 부회장의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 대표를 역임하는 등 그룹 대표이사로서의 업무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룹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끌어냈기에 그룹에서 요구되는 통찰력, 조직관리 역량 등을 고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험·증권업 등 그룹이 영위하는 금융업종에 전문성을 갖추고 그룹의 비전을 공유하며, 공익성·건전 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자로 확인돼 사내이사 후보자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1963년생인 김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메리츠금융의 당기순이익은 2조3501억원으로, 1년 전(2조3334억원)보다 0.7% 성장했다. 김 부회장 취임 이후 메리츠금융의 실적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여 왔으며, 2023년 이후로는 당기순이익 ‘2조 클럽’에도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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