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체납정리 강화해 연말 초과 달성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 9월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4573억원을 징수하며 연간 목표액의 96%를 넘어섰다. 당초 계획보다 세입 목표를 높인 상황에서도 징수 실적이 순조롭게 이어지면서 연말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대문구는 올해 세입 목표액 4743억원 가운데 지난 9월 말 기준 4573억원을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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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가 ‘2026년 하반기 세입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
올해 징수 목표는 지방세 4297억원과 세외수입 446억원으로 구성됐다. 당초 목표인 4629억원에서 114억원을 상향 조정한 규모다.
현재까지 징수액은 조정된 목표액의 약 96.4%에 해당하며, 당초 목표액과 비교하면 98.8% 수준이다. 연간 목표 달성까지 남은 금액은 170억원이다.
구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6년 하반기 세입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연말까지의 징수 계획과 세입 확보 전략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세입 실적을 평가하고 주요 세목별 징수 현황과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남은 기간 주요 세목의 부과·징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체납액 정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세입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세입 확보는 구민 삶을 뒷받침하는 행정의 기반"이라며 "연말까지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확보한 재원이 구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책임 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 8월 414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이 가운데 160억원을 생애주기별 돌봄에, 54억원을 재해·감염병 예방과 생활안전 분야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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