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세입 4573억원 징수…연간 목표 96.4% 달성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30 13:50:26
지방세·세외수입 목표 4743억원 중 170억원 남아…당초 계획 대비 98.8%
하반기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체납정리 강화해 연말 초과 달성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 9월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4573억원을 징수하며 연간 목표액의 96%를 넘어섰다. 당초 계획보다 세입 목표를 높인 상황에서도 징수 실적이 순조롭게 이어지면서 연말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대문구는 올해 세입 목표액 4743억원 가운데 지난 9월 말 기준 4573억원을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

 

▲ 서대문구가 ‘2026년 하반기 세입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올해 징수 목표는 지방세 4297억원과 세외수입 446억원으로 구성됐다. 당초 목표인 4629억원에서 114억원을 상향 조정한 규모다.

현재까지 징수액은 조정된 목표액의 약 96.4%에 해당하며, 당초 목표액과 비교하면 98.8% 수준이다. 연간 목표 달성까지 남은 금액은 170억원이다.

구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6년 하반기 세입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연말까지의 징수 계획과 세입 확보 전략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세입 실적을 평가하고 주요 세목별 징수 현황과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남은 기간 주요 세목의 부과·징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체납액 정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세입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세입 확보는 구민 삶을 뒷받침하는 행정의 기반"이라며 "연말까지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확보한 재원이 구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책임 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 8월 414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이 가운데 160억원을 생애주기별 돌봄에, 54억원을 재해·감염병 예방과 생활안전 분야에 편성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지역난방공사, 계량측정산업 발전 공로 국무총리 표창…열량계 국산화 성과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산업용 적산열량계의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고 계량 기술의 신뢰성을 높인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수입에 의존하던 유량부의 자체 개발과 성능 개선을 통해 국내 계량측정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사업 확대를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한난은 지난 29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

2

대한의료봉사협회 ‘의봄이’,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수상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대한의료봉사협회가 '대한민국 의료인의 날' 공식 마스코트 ‘의봄이’를 통해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축제 등을 대표하

3

서대문구, 세입 4573억원 징수…연간 목표 96.4% 달성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 9월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4573억원을 징수하며 연간 목표액의 96%를 넘어섰다. 당초 계획보다 세입 목표를 높인 상황에서도 징수 실적이 순조롭게 이어지면서 연말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서대문구는 올해 세입 목표액 4743억원 가운데 지난 9월 말 기준 4573억원을 징수했다고 30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