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관광객을 글로벌 고객으로"…휴메딕스·서울뷰티글로벌 맞손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10-30 16:36:22
서울뷰티글로벌의 외국인 예약 플랫폼·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활용
료 에스테틱 브랜드 홍보 확대…해외 사업 기회 발굴 추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메딕스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미용 사업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국내 미용·의료 서비스 예약 플랫폼과 협력해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해외 소비자가 국내 미용·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수요를 활용해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고,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휴메딕스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의료미용 사업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사진=휴메딕스]

 

30일 휴메딕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9일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서울뷰티글로벌과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휴메딕스가 보유한 에스테틱 사업 역량과 서울뷰티글로벌의 외국인 대상 예약 플랫폼 및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뷰티글로벌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K-뷰티·의료 서비스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플랫폼을 통한 해외 고객 확보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기반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서울뷰티글로벌의 고객 접점과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 에스테틱 브랜드의 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콘텐츠 제작과 인플루언서 기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방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해외 시장 마케팅과 차이가 있다. 해외 현지에서 직접 제품을 알리는 방식뿐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통해 브랜드를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휴메딕스는 이를 통해 해외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의료 에스테틱 분야에서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번 협약은 양사의 공동 마케팅과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해외 공급계약이나 신규 매출 실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한편,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 외에도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하는 등 자사 제품과 해외 고객 간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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