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3조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0 09:36:10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연초 이후 순자산 증가액은 802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순자산 규모는 3조379억원으로 국내 상장 미국 배당주 ETF 가운데 규모 1위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 우량 배당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개인 순매수 금액은 연초 이후 2572억원을 기록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 기업 펀더멘털과 에너지,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 섹터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연초 이후 14.58%의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연초 이후 -0.72%, 나스닥100은 -1.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ETF의 기초 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 상장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 지수를 추종한다.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갖춘 미국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로, 최근 인공지능(AI) 중심 기술주 편중 포트폴리오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김남호 본부장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의 우량한 배당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대표 배당 ETF로,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장기적인 배당 투자 전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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