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출시 후 누적 판매량 2400만개…8월 누계 매출 30% 이상 증가
현대홈쇼핑 첫 판매서 6종 완판…판매 채널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워홈이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의 브랜드 캠페인을 앞세워 간편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배우 윤경호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메시지와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해 냉동 도시락을 일상적인 한 끼 식사로 포지셔닝한다는 전략이다.
아워홈은 28일 온더고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 ‘진지를 진지하게’를 공개했다. 캠페인 슬로건은 밥의 높임말인 ‘진지’와 태도를 의미하는 ‘진지함’을 결합한 표현이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 도시락이지만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 한 끼 식사로서의 든든함은 타협하지 않겠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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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아워홈] |
이번 캠페인에 맞춰 온더고 패키지도 새롭게 변경했다. 기존 냉동 도시락의 편의성을 강조하는 데서 나아가 제대로 챙겨 먹는 일상식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잘 먹는 사람들은 온더고’라는 신규 카피를 적용했다.
캠페인 모델에는 배우 윤경호를 발탁했다. 아워홈은 ‘진지’라는 단어가 가진 무게감을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온더고가 지향하는 일상식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영상은 ‘육아편’과 ‘회의준비편’ 등 두 편으로 제작됐다. 육아로 인해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부부와 업무에 쫓겨 식사를 대충 해결하는 직장인의 일상을 소재로 삼았다. 윤경호 특유의 유쾌한 연기를 활용해 바쁜 일상에서도 식사만큼은 대충 넘기지 않겠다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은 이날부터 약 3개월간 TV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OTT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온더고는 아워홈이 2019년 선보인 냉동 도시락 브랜드다. 한식뿐 아니라 아시안, 양식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라인업을 넓혀왔다.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2400만개를 넘어섰으며, 누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판매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 8월 온더고 출시 이후 처음으로 현대홈쇼핑에 입점해 판매를 진행했다. 당시 온더고 인기 제품 6종이 모두 판매되며 신규 유통채널에서의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아워홈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온더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냉동 도시락을 넘어 일상적인 식사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4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9.2% 증가한 규모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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