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시스템 HINTs·연기금 관리 경험 기반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펀드서비스가 공무원연금기금 일반사무관리회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향후 5년간 기금의 순자산가치 산출과 컴플라이언스 점검 등 운용 후선업무를 맡게 된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14일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한 공무원연금기금 일반사무관리회사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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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기금 사무관리 우선협상대상자 재선정 이미지. [사진=하나펀드서비스] |
이번 입찰에는 하나펀드서비스를 비롯한 4대 금융그룹 계열 사무관리사가 모두 참여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기존 공무원연금기금 사무관리 경험과 시스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최종 계약 체결 시 업무 수행 기간은 2031년 9월까지 5년이다. 주요 업무는 ▲펀드 순자산가치(NAV) 산출 ▲컴플라이언스 점검 ▲공시 및 보고 지원 등이다.
일반사무관리회사는 직접 투자 결정을 내리는 운용사와 달리 자산 평가와 회계처리, 기준가격 산정 등 후선업무를 담당한다. 운용 내역의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보고 자료 작성을 지원해 기금 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공무원연금기금은 공무원의 퇴직 후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운용되는 공적 기금으로, 사무관리 과정에서 정확한 회계처리와 엄격한 내부통제가 요구된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이번 선정 배경으로 연기금 분야에서 축적한 사무관리 경험과 자체 사무관리시스템 HINTs(힌츠)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꼽았다.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체계도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는 “소중한 국가 공적 기금의 투명성을 제공하는 사무관리사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치의 오차 없는 최상의 사무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공무원연금기금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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