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데이터, 공공·세무 서류 업무 자동화…‘서류ON’ 플랫폼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8 17:25:1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헥토데이터가 공공·세무 서류 제출과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을 출시했다. 여러 공공기관에 흩어진 서류 발급 절차를 통합하고 기업과 고객 간 서류 제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업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헥토데이터는 공공·세무 서류 제출 및 관리 플랫폼 ‘서류ON(O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헥토데이터]

 

서류ON은 홈택스를 비롯해 정부24, 대법원 등 여러 기관을 연계해 서류 요청부터 제출,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세무법인과 금융사를 비롯해 고객으로부터 각종 서류를 제출받아야 하는 기업이 주요 활용 대상이다.

 

기업이 서류ON을 통해 고객에게 서류 제출 안내 링크를 발송하면 고객은 해당 링크에서 간편인증이나 공동인증서 등을 활용해 본인인증을 진행한다. 이후 필요한 서류가 관련 기관에서 기업으로 시스템을 통해 자동 제출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필요한 서류를 각 기관에서 직접 발급받은 뒤 파일을 내려받아 기업에 다시 전달해야 했다. 서류ON을 이용하면 이 같은 과정을 줄일 수 있어 고객의 서류 제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서류 제출 과정의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고객이 잘못된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서류의 위·변조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

 

서류 요청과 접수 현황을 고객별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은 고객별 서류 요청 내역과 제출 여부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제출 서류 안내나 접수 여부 확인 등 반복적인 관리 업무를 줄일 수 있다.

 

현재 서류ON은 공공·세무 서류 30종을 지원한다. 헥토데이터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최초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달간 20건의 서류 처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향후 연계 기관과 지원 서류 종류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별 업무 수요에 맞춰 적용 범위를 넓혀 세무·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서 서류 요청과 관리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헥토데이터 관계자는 “서류ON은 기업이 고객에게 서류를 요청하고 제출 여부를 확인하는 반복 업무를 줄이는 동시에 고객의 제출 과정도 간편하게 만드는 서비스”라며 “향후 지원 기관과 서류, 적용 업종을 지속 확대해 다양한 기업의 서류 업무를 효율화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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