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4개팀으로 재편…장문수 신임 센터장 선임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5:34:27
기업분석 조직 전통·성장산업으로 세분화
투자전략·글로벌리서치 통합
법인 넘어 연금·WM 지원 확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현대차증권이 리서치센터를 기존 3개 팀에서 4개 팀으로 재편한다. 기업분석 조직을 전통산업과 성장산업으로 세분화하고 국내외 투자전략 기능을 통합하는 한편, 별도 지원조직을 신설한다. 법인영업뿐 아니라 연금과 자산관리(WM) 부문에 대한 리서치 지원도 확대한다.


현대차증권은 오는 9월부터 리서치센터 조직을 개편하고 장문수 연구원을 신임 리서치센터장으로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 정문수 현대차증권 신임 리서치센터장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장 신임 센터장은 2018년부터 현대차증권에서 모빌리티·자동차 업종을 분석해 왔으며 다수의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센터장 취임 이후 기업분석2팀장을 겸임해 모빌리티와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성장산업 분야 분석과 신규 기업 커버리지 확대를 맡는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기업분석팀·투자전략팀·글로벌리서치팀은 기업분석1팀·기업분석2팀·글로벌투자전략팀·리서치지원팀으로 바뀐다. 팀 수는 3개에서 4개로 늘어나지만 전체 리서치 인력 규모는 기존 수준을 유지한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기업분석팀을 두 조직으로 나누는 것이다. 기업분석1팀은 박현욱 팀장이 맡아 건설과 철강·비철금속, 조선, 음식료 등 전통산업과 경기민감 업종을 담당한다.

장 신임 센터장이 이끄는 기업분석2팀은 모빌리티와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성장산업 분야를 분석한다. 신규 기업에 대한 리서치 커버리지 확대도 맡는다.

장 신임 센터장은 “외형적인 조직 변화와 함께 리서치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며 “애널리스트 간 수평적·수직적 시너지를 통해 네트워크와 신규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기존 커버리지에 대한 분석 역량을 집중해 다양한 부문에서 업계 최상위 애널리스트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분석 조직을 세분화하는 것과 달리 기존 투자전략팀과 글로벌리서치팀은 글로벌투자전략팀으로 통합한다.

글로벌투자전략팀은 이화진 상무가 이끌며 국내외 경제와 주식·채권·외환시장 분석, 자산배분 전략 수립 업무를 담당한다.

리서치지원팀도 새로 만든다. 그동안 각 팀이 나눠 맡았던 조직 운영 관련 업무를 지원팀이 전담하도록 해 리서치 업무 효율성과 내부통제를 높일 계획이다.

리서치센터의 지원 대상도 넓힌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법인영업뿐 아니라 연금과 자산관리(WM) 부문에 대한 리서치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 신임 센터장은 기존 기업분석2팀을 직접 이끌며 성장산업 분야 분석과 신규 커버리지 확대를 추진한다. 기업분석1팀은 전통산업과 경기민감 업종에 집중하고 글로벌투자전략팀은 국내외 금융시장과 자산배분 전략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눈다.

현대차증권은 이와 함께 리서치지원팀을 통해 기존 각 팀에 분산됐던 조직 운영 업무를 별도로 관리해 분석 업무의 효율성과 내부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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