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부산청사, 강서구 명지동에 들어선다…10월 개청 예정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6:04:27
부·울·경 관할 지방청, 명지동 퍼스트월드브라이튼 입주 예정
강서구 "행정·공공 기능 강화·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오는 10월 정식 출범 예정인 중대범죄수사청 부산청이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강서구는 행정·공공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는 중대범죄수사청 부산청이 강서구 명지동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 강서구청사 [사진=강서구 제공]



중대범죄수사청은 서울 본청과 부산·광주·대구·대전·수원 등 5개 지방청 체제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부산청은 강서구 명지동 퍼스트월드브라이튼 건물을 임대해 사용할 계획이다.

부산청은 부산·울산·경남을 관할하며, 최소 수백 명 규모의 인력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서구는 부산청이 명지동에 들어서게 되면서 명지국제신도시의 접근성과 도시 기반시설이 주목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등 주요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서부산권의 행정·공공 기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상주 인력 유입에 따라 생활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중대범죄수사청 부산청이 강서구 명지동에 입지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부·울·경을 관할하는 핵심 공공기관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기관과 기업 유치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범죄수사청은 7월부터 8월까지 예비비 확보와 사무공간 조성, 보안·통신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고, 8월부터 9월까지 인력 충원과 정보시스템 연계를 거쳐 오는 10월 2일 본청과 지방청을 정식 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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