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동차 인재 키운다…토요타, 산학협력 'T-TEP' 확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6:09:00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교육용 차량 기부와 실습 지원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에 나섰다. 전동화 기술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교육용 차량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이번 기부는 ▲아주자동차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5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차량과 함께 정비 실습 부품, 판금 실습용 용접 패널 등 교육 인프라도 함께 지원했다.

 

T-TEP은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14개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 교육과 일본 연수, 교육용 차량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7대의 교육용 차량이 제공됐다.

 

이번에 기부된 차량은 시에나, 프리우스 AWD, 프리우스 PHEV, 렉서스 UX, GR86 등 총 5종이다. 전동화 차량부터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차종을 포함해 학생들이 실제 차량을 기반으로 구조와 주행 특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자식 4WD 시스템이 적용된 프리우스 AWD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렉서스 UX 등 핵심 전동화 모델을 통해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후륜구동 스포츠카 GR86을 더해 차량 구조와 주행 성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기부 이후에도 교육 지원을 이어간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대상 학교를 순차 방문해 전동화 기술과 브랜드 철학, 토요타생산방식(TPS) 등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경험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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