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취약계층 보일러·가스시설 정기점검 지원…민·관 업무협약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6 16:22:48
사상강서구회와 협력…경로당·장애인시설 등 대상
가스누출·화재 예방…소모부품 교체비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사상구가 경로당과 장애인시설, 저소득 가구의 보일러·가스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민간 전문단체가 점검을 맡고 구는 소모부품 교체비용 등을 지원한다.


사상구는 지난 21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산광역시회 사상강서구회와 ‘보일러·가스시설 안전점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여운철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산광역시회 사상강서구회장(왼쪽)과 서태경 사상구청장이 지난 21일 보일러·가스시설 안전점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상구]


이번 협약은 에너지 안전관리에 취약한 경로당과 장애인시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의 보일러와 가스시설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사상강서구회는 지원 대상 시설과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보일러·가스시설의 작동 상태와 안전 여부를 점검한다. 가스누출과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등 사고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사상구는 점검 과정에서 교체가 필요한 소모부품의 비용 등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한다. 양측은 점검 대상 발굴과 일정 조율, 사후 관리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사상구는 지난 2024년에도 사상강서구회와 같은 취지의 협약을 맺었다. 당시 양측은 경로당과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의 보일러·가스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구가 소모부품 교체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안전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사상강서구회와 지속해서 협력해 안전도시 사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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