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국내 초청 수술 지원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6:27:21
국경 넘어선 나눔 실천…15년간 113명 지원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이 의료 지원이 필요한 글로벌 아동을 돕기 위해 금융감독원, 구세군과 함께 국내 초청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6명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과 회복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사업'은 현지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수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금융감독원, 구세군과 함께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3명의 어린이에게 건강한 심장과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했다.
 

▲ 지난 24일 부천 세종병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두번째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신지아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캄보디아 환아 및 가족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지난 24일 부천 세종병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신지아 선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술 후 회복 중인 환아들에게 학용품 세트와 책가방, 인형 등을 전달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 15주년을 맞아 과거 수술 지원을 받은 어린이들의 성장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치료를 마치고 캄보디아로 돌아가 건강하게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장기간 이어온 지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의료 지원 기반을 확대했다. 2023년에는 삼성서울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인도네시아 심장병 환아를 위한 의료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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