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선 9기 첫 직원 청렴 조례…공직사회 청렴 실천 다짐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7:12:40
직원 대표 청렴 선언·선서…모범공무원 표창 진행
청렴 공직문화 확산 다짐…구민 중심 행정 실천 의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성동구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첫 직원 청렴 조례를 열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구민 중심 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성동구는 지난 3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민선 9기 구청장 취임 기념 직원 청렴 조례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직원 청렴 조례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



이날 조례는 개회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6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 수상자 대표가 청렴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청렴 선서를 하며 공직자로서 청렴과 책임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구정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 3명을 표창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 말미에는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청렴 취임사를 전한 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 유보화 성동구청장(왼쪽)이 직원 청렴 조례에서 청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지난 4년 동안 부구청장으로 여러분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성동의 발전을 위해 고민해 왔다"면서 "그 과정에서 성동구 공직자들이 얼마나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조직인지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특별한 덕목이 아니라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며 "행정의 편의보다 주민의 불편을 먼저 생각하고, 규정을 설명하기 전에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보화 구청장은 취임 직후 첫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를 지시하며 민선 9기 구정 운영을 시작했다. 추진단은 정비사업 전담 컨트롤타워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맞춤형 컨설팅과 주민 갈등 조정 등을 지원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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