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 스마트시티 엑스포 서울관 참가기업 모집…글로벌 진출 지원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7:24:28
스페인 바르셀로나 SCEWC 2026 서울관 운영
AI·스마트도시 혁신기업 20곳 선발 예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AI재단이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국제행사에 참가할 서울 소재 AI·스마트도시 기업 모집에 나선다. 서울관을 통해 국내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해외 도시·기관·바이어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AI재단은 오는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6' 서울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 [이미지=서울시 제공]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전문 전시회다. 올해 서울관은 180㎡ 규모로 조성되며 서울의 AI·스마트도시 정책과 혁신기업의 솔루션을 함께 소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서울관에서 혁신 솔루션 전시와 피칭, 네트워킹,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과 협력 기회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사업장을 둔 AI·스마트도시 분야 기업이다. 평가 절차를 거쳐 약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업 성장 단계와 해외 진출 준비 수준에 맞춰 단독부스와 공동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단독부스는 약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독립 전시공간과 바이어 매칭, 피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에게 직접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다.

공동부스는 올해 처음 도입된다. 3~5개 기업으로 구성되며 초기 단계 기업들이 글로벌 스마트도시 산업 동향과 AI 정책 변화를 경험하고 해외 사업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서울관 내 바이어 초청 피칭과 공식 네트워킹, 홍보 브로셔 수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AI재단은 서울관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서울의 AI·스마트도시 정책과 민간 혁신 솔루션을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관 현장에서는 솔루션 전시와 함께 제6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기업 피칭, 바이어 및 도시 관계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연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서울관은 서울의 AI·스마트도시 정책과 혁신기업의 기술력을 세계 도시와 기업에 직접 소개하는 글로벌 협력 무대"라면서 "우수한 AI 혁신 솔루션이 해외 도시 문제 해결과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글로벌Biz] 애플 '팀 쿡' 의장 첫 행선지는 왜 중국인가…AI·공급망 ‘정면 돌파’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팀 쿡 애플 이사회 집행의장(Executive Chairman)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지 40일 만에 첫 해외 공식 행선지로 중국을 선택했다. 신임 CEO 존 터너스 체제가 공식 출범한 상황에서, 쿡 의장이 15년간 다져온 중화권 네트워크를 가동해 청정에너지 자본을 투입하고 현지 공급망 결속을 다지는 민간 외교관 행

2

서울시,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기업 27곳 모집…최대 4년 지원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공덕에 입주할 기업 27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4년간 독립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기업진단부터 투자 연계, 네트워킹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2026년 하반기 서울

3

서울 용산전자상가, AI·ICT 산업거점으로 재편…나진상가 첫 착공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한때 국내 최대 전자제품 유통 중심지였던 서울 용산전자상가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 거점으로 재편된다. 나진상가를 시작으로 노후 상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첨단 업무시설과 주거·상업·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도시 조성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 11개 특별계획구역 가운데 나진상가 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