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늘길 넓히는 이스타항공"…후쿠오카·타이베이 증편에 지역 밀착 마케팅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09:01:50
부산발 11개 노선 운영…후쿠오카·타이베이 노선 성수기 추가 투입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벡스코 취업박람회 참여로 지역 고객 접점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부산발 국제선 확대와 함께 지역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부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부산을 기점으로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을 연결하는 국내외 11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특히 여름·가을 성수기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58편,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56편을 추가 투입하며 공급석을 확대했다.

 

▲ [사진=이스타항공]

 

연내에는 부산~샤먼, 부산~항저우 노선에도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노선 확대와 함께 지역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8~9월 부산 대표 관광명소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와 협업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스누피’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 열차가 하루 최대 14회 운행되며, 이를 활용한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지역 인재 채용 지원에도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항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과 만난다. 행사장에서는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항공고등학교와 신라대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공기 정비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항공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산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부산에서도 선택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열린 ‘김해공항 국제선 1000만 여객 달성 기념행사’에서 부산발 노선 개발을 통한 공급력 확대와 김해공항 이용객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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