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미래車 놀이터 된다…신형 아반떼부터 BYD·PBV까지 총출동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09:38:47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제네시스 마그마·기아 PV5·BYD 신기술 한자리에
벡스코 넘어 해운대·도모헌까지 확장…자동차·항공·캠핑카 아우르는 '모빌리티 축제' 개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신차를 앞세워 부산에 총출동한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를 비롯해 기아의 PBV(목적기반차량), 제네시스의 고성능 콘셉트카, BYD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공개되며 올해 부산모빌리티쇼는 '미래 이동수단의 축제'로 꾸며질 전망이다.

 

▲[사진=벡스코]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오는 26일 프레스데이(사전 개막)를 시작으로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부산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내일의 길을 열다(Moving Tomorrow)'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 체험 공간을 마련해 아이오닉 5·6·9, 코나 일렉트릭, 넥쏘 등 전동화 라인업도 함께 전시한다.

 

기아는 EV3와 EV4 GT, EV5, EV9 등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PBV 모델인 PV5를 중심으로 미래 상용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 어린이 통학차량과 이동형 펫 팝업스토어, 모바일 뱅크, AI 순찰차 등 특장차 6종도 공개해 PBV의 확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MAGMA)'의 방향성을 담은 '마그마 GT 콘셉트'와 모터스포츠 비전의 상징인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BMW그룹코리아는 BMW·MINI·BMW 모토라드 브랜드를 통해 전동화 기술과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인다.

 

중국 전기차 업체 BYD도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인 'DM-i(Dual Mode-intelligent)'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와 램(RAM) 역시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정통 오프로더와 프리미엄 픽업트럭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벡스코를 넘어 부산 도심 전체로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도모헌에서는 자동차와 예술을 접목한 특별전 'VELOCITY(질주의 잔상)'가 열리며,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RV 튜닝카와 캠핑카, 친환경차를 주제로 한 야외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1933년형 포드 소방차와 대한민국 최초 국산 승용차인 '시발자동차', 벤츠 190 SL 등 클래식카 전시도 마련돼 자동차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벡스코 야외 전시장에서는 오프로드 차량 동승 체험이 운영되며, 실내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자동차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와 함께 '코리아캠핑카쇼'와 '오토매뉴팩&로봇엑스포·빅테크쇼'도 동시 개최돼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와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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