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국가유공자·유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2 13:38:11
국가보훈부·김포시와 협약 맺고 김포지역 보훈가족 16가구 주거환경 개선
2일, 공사 임직원 봉사단 사업 대상 가구 찾아 도배·도색 등 봉사 참여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10월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국가보훈부, 김포시와 ‘보훈가족 온(溫) 하우스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포공항 인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가운데), 이기형 김포시장(왼쪽), 염정림 인천보훈지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훈가족 온(溫)하우스 프로젝트'는 공항 인근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개보수, 안전바 설치 등 가구별로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 이기형 김포시장, 염정림 인천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김포지역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16가구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총 1억 원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김포시는 현장실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사는 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한 사업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협약 후 2일, 대상 가구를 찾아 외벽 도색과 내부 도배, 자택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사업 대상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리는 감사패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공사는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국가보훈부, 김포시와 협력해 내년에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국군의 날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부·김포시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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