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SCM 전문가’ 국내 육성…이지메디컴, 10월 첫발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4:41:45
CHSCA·CHSCM 교육과정 도입…글로벌 자격체계 접목
의료 GPO 현장 경험 결합…병원·제약·바이오 인재 육성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지메디컴이 글로벌 공급망 전문자격을 국내에 들여오며 병원·제약·바이오 분야의 구매·공급망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26년간 축적한 의료 GPO 현장 경험을 교육과정에 접목해 이론보다 실제 업무에 가까운 실무형 인재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지메디컴은 ISM Korea와 함께 미국 ISCEA가 인증하는 헬스케어 공급망 전문자격 CHSCA와 CHSCM 교육과정을 오는 10월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 이지메디컴이 헬스케어 공급망 전문자격 CHSCA·CHSCM 교육과정 국내 도입에 나선다. [사진=이지메디컴]

 

CHSCA는 헬스케어 공급망의 기본 역량을 다루는 과정이며, CHSCM은 보다 심화된 관리 역량을 다루는 자격과정이다. 교육에서는 구매·조달뿐 아니라 전략적 소싱, 공급사 관리, 공급시장 분석, 공급망 리스크 관리, 헬스케어 특화 SCM 등을 단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과정의 차별점은 글로벌 교육체계에 국내 의료·제약 현장의 실제 사례를 결합한다는 데 있다. 병원과 제약·바이오기업의 공급망은 일반 제조업과 달리 의료물품의 안정적 공급뿐 아니라 품질과 규제 대응, 공급 리스크 관리 등 산업 특성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이지메디컴은 의료 GPO 사업에서 축적한 구매·조달 경험을 교육에 반영해 수강생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대상도 현업 종사자와 취업 준비생을 모두 아우른다. 병원 구매 담당자와 제약·바이오기업 구매·SCM 실무자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지메디컴은 이를 통해 교육생의 취업·경력개발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병원과 제약·바이오기업의 전문인력 확보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지메디컴 관계자는 “헬스케어 공급망은 일반 SCM 지식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는 만큼 산업 이해와 구매·조달 실무를 함께 익히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자격체계에 의료 GPO 현장 경험을 접목해 실제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취업과 경력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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