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NCSI 중고차 플랫폼 2년 연속 1위…'환불·보증·온라인' 통했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5:13:26
3일 책임 환불제·품질보증·온라인 구매 앞세워 중고차 거래 불안 낮춰
온라인 거래 비중 55.9%로 확대…'안심직거래'로 개인 간 거래 시장도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중고차 플랫폼 부문 1위에 올랐다.

 

3일 책임 환불제와 품질 보증, 온라인 구매 서비스 등 중고차 거래 불안 요소를 줄인 서비스 경쟁력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 K Car(케이카)가 '2026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년 연속 '중고차 플랫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 현장에서 전호일 케이카 마케팅부문장(오른쪽)이 조선일보 홍준호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케이카]

 

케이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6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중고차 플랫폼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 내 중고차 플랫폼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거나 구입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됐다. 

 

NCSI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 서비스 만족도를 수치화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지표다.

 

케이카는 직영중고차를 직접 매입·진단·판매하는 직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거래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차량 구매 후 3일 동안 직접 운행해본 뒤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할 수 있는 ‘3일 책임 환불제’가 대표 서비스로 꼽힌다.

 

온라인 구매 경쟁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카는 업계 최초로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도입했다. 

 

2025년 기준 온라인 거래 비중은 55.9%에 달했으며, 온라인 구매 고객의 95%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구매 절차를 마쳤다. 3D 촬영 시스템 ‘3D 라이브 뷰’도 차량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후관리 서비스 역시 고객 만족도를 높인 요인이다. 품질 보증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는 차량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카’는 예상 시세와 차량 이력, 리콜 정보, 정기검사·보험 만료 알림 등을 제공한다. 차량 구매 이후 보유와 관리 단계까지 고객 경험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카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심직거래’ 서비스를 선보이며 개인 간 거래에서의 매물 신뢰도와 거래 안전성 문제 해결에 나섰다. 

 

회사는 직거래 등록, 안심직거래 구매, 안전거래지원, 직거래 협상 등 서비스를 통해 개인 간 거래에서도 신뢰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인국 사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혁신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카는 2021년 10월 코스피에 상장한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올해 7월 기준 전국 48개 직영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차 매입·판매부터 온라인 구매, 차량 관리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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