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EV 어워즈 2026' 2관왕…초급속 충전 경쟁력 입증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5:17:46
급속충전 운영 1위 넘어 기술까지 인정
최대 2.2MW 'MCS'로 5분 충전 시대 겨냥…상용차·물류 전동화 시장 선점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운영사 채비가 ‘EV 어워즈 2026’에서 장관상과 소비자상을 동시에 받았다. 충전소 운영 능력뿐 아니라 메가와트급 초급속 충전 기술까지 인정받으며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회사는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 인프라 CPO(운영사업자) 부문 장관상’과 ‘소비자 선정 충전 인프라 제조 부문 소비자 선정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 'EV어워즈 2026'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 인프라 CPO 부문 장관상 수상한 이동철 채비 최고운영책임자(COO)(오른쪽)와 황계영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의 모습[사진=채비]

 

CPO 부문 장관상은 전문가 평가 80%와 소비자 투표 20%를 반영해 선정됐다. 채비는 국내 약 1만면 규모의 급속충전 시설을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 기반의 입지 선정과 수요 예측, 충전기 운영 역량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

기술 부문에서는 차세대 메가와트급 충전 플랫폼 ‘CHAEVI MCS’가 소비자상을 받았다. 

 

최대 2.2MW 출력을 지원하며 5분 이내 완전 충전을 목표로 개발된 초급속 충전 기술로, 대형 상용차와 물류 전동화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채비는 플러그를 꽂으면 인증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바로채비’와 충전·휴식·세차 등을 결합한 복합충전공간 ‘채비스테이’ 등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최영훈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술과 운영, 서비스 경쟁력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채비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코리아 2026’에 참가해 MCS 등 주요 충전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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