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투자 플랫폼 육성"…한미약품, 'Bio Innovation Day' 개최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5:19:00
유망 바이오벤처 10곳 IR 피칭·투자자 1대1 미팅…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
VC·PE·증권사 한자리에…키움증권과 기술사업화·투자 연계 생태계 구축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미약품이 키움증권과 손잡고 국내 바이오벤처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오는 15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키움증권과 공동으로 'Hanmi × Kiwoom Bio Innovation Da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Hanmi × Kiwoom Bio Innovation Day'가 개최된다. [사진=한미약품]

 

이번 행사는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와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 증권사, 전략적 투자자(SI)를 연결해 투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기업설명회(IR)를 넘어 기술 검증부터 투자 논의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업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특히 IR 세션에는 딥카디오, 리파인, 메디튤립, 씨앤큐어, 에어로바이오, 에스엔이바이오, 오디엔, 오토텔릭바이오, 포트래이, 휴런 등 국내 바이오벤처 10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핵심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R&D) 성과, 사업화 전략 등을 투자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시장성과 기술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키움증권과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망 바이오벤처 발굴부터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벤처가 기술력을 시장과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과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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