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글로 이어 AI…GC녹십자, 60주년 앞두고 '판' 키운다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2 15:44:59
미국 시장 성장·글로벌 사업 확대…미래 성장축 확보
계열사 기술·경험 연결…AI·데이터 활용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가 창립 59주년을 맞아 핵심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점검하고, AI와 데이터 활용을 통한 업무 혁신을 새로운 경쟁력 강화 과제로 제시했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GC 계열사 간 기술과 경험을 연결해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GC녹십자는 창립기념일인 5일을 앞두고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GC녹십자를 비롯한 1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 GC녹십자가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GC녹십자]

 

이날 허일섭 GC 회장은 올해 주요 사업에서 성과를 이어가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GC녹십자의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미래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AI와 데이터 활용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는 만큼 임직원들이 이를 업무에 적극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계열사 간 역량 결집도 주문했다. 각 계열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 사업 성과와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다.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과 업무 성과를 낸 임직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남효정 GC녹십자 Discovery2팀 팀장이 최고 포상인 ‘녹십자대장’을 받았으며, 배백식 GC녹십자 전략·사업개발실 실장과 김영석 GC녹십자EM 기술영업1팀 팀장 등 4명에게 ‘녹십자장’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GC 준법지원실 경영진단팀 등 23개팀이 단체 표창을 받았고, 오창택 GC녹십자웰빙 MA/TR팀 팀장 등 66명은 우수 표창을 수상했다. 김석훈 이니바이오 대표를 포함한 332명에게는 근속 표창이 돌아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계열사별 경쟁력을 연결하고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백신 라인업 넓힌다…휴온스, 일본뇌염 '이모젭' 국내 독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온스가 일본뇌염 생백신을 국내에 들여오며 백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올해 초 백신사업부를 신설하고 제품 도입과 유통 인프라를 강화한 데 이어 소아와 성인을 아우르는 일본뇌염 백신을 추가하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2일 휴온스에 따르면 휴온스와 프랑스 제약그룹 서브스티팜의 자회사 서브스티팜 바이오로직스는 일본뇌염 생

2

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글로벌 CBT 개시…서브컬처 시장 공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엔씨는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Astrae Oratio·이하 아스오라)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한국시간 기준 이날 정오부터 오는 6일 정오까지 안드로이드와 iOS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사전에 선발된 이용자가 참여하며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를 지원한다. 이번

3

'고객 마음' 잡은 현대百그룹…백화점·홈쇼핑 나란히 1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이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해당 업종 1위에 올랐다. 현장 서비스 개선부터 결제·배송 편의 강화까지 고객 접점에서의 변화를 이어온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이 2026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