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필수약 공백 방지"…삼진제약, '로라제팜주' 공급 개시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5:52:00
가 필수·퇴장방지의약품 직접 생산 체계 마련
의료현장 치료 연속성 확보…안정적 공급 본격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응급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삼진제약이 국가 필수의약품인 로라제팜 주사제를 직접 생산하며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지난 1일부터 국가 필수의약품이자 퇴장방지의약품인 '삼진로라제팜주'를 공식 출시하고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을 시작했다.

 

▲국가 필수·퇴장방지의약품 '삼진로라제팜주'. [사진=삼진제약]

 

'삼진로라제팜주'는 수술 전 진정과 소아경련, 뇌전증 지속상태 등 응급 상황에서 사용되는 신경안정제로, 기존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던 로라제팜 주사제와 동일한 성분과 제형을 적용한 제품이다.

 

회사는 제품 출시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제조원 변경 허가를 완료하고 자체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허가 이전부터 생산 기반 마련까지 전 과정을 마무리하면서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삼진제약은 국가 필수의약품과 퇴장방지의약품 분야에서 공급 공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

 

뇌전증 지속상태 치료에 사용되는 디아제팜 주사제를 비롯해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치료제인 니모디핀, 필수 항생제 등 여러 품목을 단독 또는 제한된 공급 체계로 생산하며 의료 현장의 필수 의약품 공급을 맡고 있다. 이번 로라제팜 주사제 생산 역시 필수 치료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국가 필수의약품은 환자의 치료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며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필수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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