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최상위 SUV도 한국타이어 달았다" 벤투스, 유럽 타이어 시장 질주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7:03:16
Q7·Q9 신차용 타이어 공급…AI 기반 초고성능 SUV 타이어 기술력 부각
독일 테스트 1위 이어 신차 타이어 확대…유럽 럭셔리카 시장 공략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아우디의 플래그십 SUV 라인업 공략에 나선다. 초고성능 SUV 전용 타이어를 앞세워 유럽 시장 내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0일 한국타이어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SUV 모델 ‘Q7’과 ‘Q9’ 국내·유럽 판매 차량에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제품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 벤투스 S1 에보 Z AS X, 벤투스 에보 SUV 전용 타이어[사진=한국타이어]

 

공급 제품은 SUV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와 슈퍼 스포츠 올시즌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 AS X’ 등이다. 20~23인치 규격으로 공급돼 아우디의 고성능 주행 특성에 맞춰 최적화됐다.

 

Q7과 Q9은 브랜드 주행 기술과 럭셔리 감성을 집약한 플래그십 SUV 모델이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충격흡수 장치)과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을 기반으로 고속 안정성과 승차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벤투스 S1 에보 Z AS X’에는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과 눈길 등에서 접지력을 높였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섬유 기반 구조 설계를 통해 내구성과 고속 주행 안정성도 강화했다.

 

‘벤투스 에보 SUV’는 최신 트레드 설계와 AI 기반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해 빗길 제동력과 고속 주행 성능, 마일리지 등 주요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아우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기존 A3·A4 등 세단 라인업과 Q3·Q7·Q8, 고성능 RS 시리즈까지 아우디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는 유럽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벤투스 에보’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테스트에서 잇따라 1위를 기록해 성능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연구개발(R&D) 거점 한국테크노돔,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시장 공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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