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남아공 밀코르와 '무인기 동맹'…정찰부터 타격까지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2 16:43:52
AESA 레이다·전자전 결합…정찰부터 타격까지 '올인원 UAV' 개발
DSA 2026서 전략적 파트너십 격상…K-방산 무인체계 확장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체 밀코르(Milkor)와 손잡고 글로벌 미래 무인항공체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21일(현지시간) 미래 무인 항공플랫폼 및 통합 임무장비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윤승욱 LIG D&A 해외사업부장과 헨드릭 드 웻 밀코르 아시아사업개발부장이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IG D&A]

 

체결식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 ‘DSA 2026’의 밀코르 부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현대 전장의 필수 장비로 떠오른 무인정찰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 플랫폼과 이에 탑재되는 최첨단 임무장비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가 상호 교류를 통해 무인체계의 발전 방향을 지속 논의해 온 만큼 기술 교류를 넘어 무기체계 개발을 공동 기획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밀코르의 차세대 무인기플랫폼에 LIG D&A가 독자 개발한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와 고도화된 첨단 전자전(EW) 장비 등 임무장비의 체계통합 방안을 심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시정찰부터 정밀 타격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무인체계 ‘턴키(일괄 설계, 시험, 운영) 솔루션을 완성해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LIG D&A 관계자는 "첨단 임무장비 기술력과 밀코르의 검증된 무인기 플랫폼이 만나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 전장에 최적화된 무인체계 솔루션 확보와 이를 통한 ‘K-방산’의 위상 강화를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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