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어르신 '기억 지킴이'로…울산 300가구 치매예방 지원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7:30:48
온산제련소 임직원·적십자 봉사원 참여…'메모리게임' 300세트 제작
취약계층 인지활동 돕고 돌봄 부담 완화…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교구 300세트를 직접 제작해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가구에 전달한다.

 

회사는 2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서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력 향상 인지활동 교구’ 포장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 윤종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김남희 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앞줄 오른쪽 5번째)이 봉사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이번 행사는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노인 복지사각지대 치매예방세트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봉사자들은 같은 그림의 카드를 찾아 짝을 맞추는 방식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메모리게임 세트’ 300개를 포장했다.

 

완성된 교구는 이달 말까지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울산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돌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인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교구를 활용해 즐겁게 두뇌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해에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 함께 활동책과 퍼즐, 치매예방 안내자료 등으로 구성된 치매예방세트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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