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즈, “중고차 고장 수리비 걱정 뚝”… 사후 관리 ‘연장 보증 프로그램’ 인기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7:48:04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구매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수리비’다. 차량 구매 비용 외에 유지 단계에서 예측하기 힘든 정비 비용이 지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후 리스크를 통제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찾는 실속형 수요가 늘고 있다.

 

▲ 사진제공 : 삼성카즈

 

중고차 플랫폼 삼성카즈가 자사 플랫폼 이용 고객들의 매수 행태와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차 안심 구매를 돕는 '연장 보증(EW) 프로그램' 가입 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비교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의 연식이나 주행거리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엔진 및 미션 계통의 고장 리스크를 정액화된 고정 비용 형태로 관리하려는 소비 성향이 짙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중고차 연장 보증 서비스는 제조사의 무상 보증 기간이 이미 만료된 중고차라 할지라도, 구매 후 일정 기간 또는 일정 주행거리 내에서 주요 파워트레인 부품 고장 시 수리비를 보장해 주는 제도다. 

 

최근 삼성카즈는 차량 인도 후 소비자가 체감하는 유지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장 보증 가입 혜택을 다변화하고, 보증 청구 가능 범위를 일반 부품 영역까지 넓혀주는 등 사후 관리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고차는 신차에 비해 노후화에 따른 유지비 예측이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차량 자체의 가격뿐만 아니라 사후 보증 조건과 안심 케어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며 "삼성카즈의 연장 보증처럼 고장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총소유비용(TCO)을 줄이고 장기적인 차량 유지 계획을 세우는 실질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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