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에너지의 날 맞아 절약 캠페인…“작은 실천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3:40: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진에어가 제2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한다.

 

진에어는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21일부터 이틀간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 기내방송을 진행하고 전력 소비가 집중되는 시간대 실내 적정온도 준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 [사진=진에어]

 

이번 캠페인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기내방송을 통해 에어컨 온도 2도 올리기, 5분 소등 등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수칙을 안내하며 승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진에어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력 소비 피크 시간대에 본사 사무실의 에어컨 설정 온도를 26℃로 상향 유지한다. 임직원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면서 캠페인의 의미를 더한다는 취지다.

 

진에어의 에너지의 날 캠페인 참여는 올해로 5년째다. 2022년 처음 캠페인에 참여한 이후 매년 임직원과 승객이 함께하는 ESG 활동으로 이어오고 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국내에서 역대 최대 전력 소비량을 기록한 것을 계기로 제정됐다. 에너지시민연대를 중심으로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기내방송에서 단순한 에너지 절약 수칙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불을 끄고 별을 켜는 아름다운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활용해 기후위기와 에너지의 중요성을 환기할 예정이다.

 

친환경 항공 운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진에어는 저탄소·고효율 항공기를 도입하는 한편 조종실 페이퍼리스 운영, 연료 감축 프로그램, 단축 항로 개발, 모바일 탑승권 활성화 등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 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정화 활동 등 항공 운송 과정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에 공감해 범국민적 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임직원과 승객들이 함께하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의미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2분기 매출 36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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