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만든 포뮬러카 달린다…자율주행 경진대회도 첫선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4:30:10
43개 대학 55개 팀·1800명 출격…직접 만든 포뮬러카로 '속도 전쟁'
20주년 맞아 자율주행 경진대회 첫선…미래차 인재 기술력 정면승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국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포뮬러 차량으로 기술력을 겨룬다. 올해는 대회 20주년을 맞아 자율주행 포뮬러 경진대회도 처음 신설돼 미래차 인재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4일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운전자 안전연구센터에서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 현장 모습[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약 1800명의 대학생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직접 제작한 차량으로 가속, 스키드패드, 오토크로스·짐카나, 내구 레이싱 등을 치른다.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팀에는 ‘KSAE Grand Prix Formula’와 함께 산업통상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올해는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차량에 구현해 성능을 겨루는 ‘대학생 자율주행 포뮬러 경진대회’도 새롭게 열린다. 자동차 기술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 부문 심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자동차 설계·제작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시작됐다. 대회는 비포장 중심의 Baja 부문과 포장도로에서 열리는 Formula 부문으로 나뉜다.

 

앞서 열린 Baja 부문에서는 대림대학교 ‘다이나믹 디(Dynamic D)’ 팀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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