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베트남 하노이 신규 취항…상용·화물 수요 기반 수익성 기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14:08:5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타항공이 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동남아 네트워크 확대와 수익원 다변화에 나선다.

 

파라타항공은 오는 7월 13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26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30 광동체 항공기가 투입된다.

 

▲ [사진=파라타항공]

 

운항 일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55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0시 50분 하노이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시간 오전 12시 20분 출발해 한국 시간 오전 6시 40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정치·경제 중심지로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한 대표적 상용 수요 시장이다. 북부 베트남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의 생산기지가 밀집해 있어 기업 출장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특징을 보인다.

 

항공 수요 역시 관광 중심이 아닌 안정적인 비즈니스 수요를 기반으로 형성돼 항공사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노선으로 평가된다.

 

이번 취항은 기단 확대 전략과도 맞물린다. 파라타항공은 세 번째 A330 항공기이자 5호기 도입 계약을 완료하며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항공기는 상반기 내 도입을 목표로 하며, 향후 동남아 및 중장거리 노선 확대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하노이는 관광 수요뿐 아니라 상용·화물 수요가 동시에 뒷받침되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노선 수익성을 확보하고 중장거리 네트워크 확대의 핵심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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