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불황에도 실적 방어막…부채비율 64%·수익 안정성 도모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M그룹 계열사 대한해운이 포스코플로우와 720억원 규모의 장기 화물운송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대했다.
최근 자동차운반선과 벌크선 계약에 이어 장기계약 수주를 잇달아 확보하면서 해운 시황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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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해운, 벌크선 케이 아스터(K.ASTER)호 [사진=SM그룹] |
회사는 1일 포스코그룹 계열사이자 종합물류기업 포스코플로우와 720억원 규모 장기화물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2770억원의 5.63% 규모다.
계약 기간은 10월부터 2030년 1월까지 3년 3개월이다. 대한해운은 호주와 캐나다, 브라질 등에서 철광석과 석탄을 국내로 운송 역할을 한다.
대한해운은 최근 현대글로비스와 730억원 규모 자동차운반선 장기계약, 중국 저장해운과 420억원 규모 벌크선 장기대선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최근 확보한 주요 장기계약 규모는 1800억원을 넘어선다.
장기계약 확대는 해운 운임 변동에도 일정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 안정성에 긍정적이다.
대한해운과 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는 현재 총 32척의 전용선대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64%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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