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기내서 국내 최초 싱글몰트 ‘기원’ 특별 시음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6 14:23:5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KI ONE)’과 손잡고 기내에서 특별한 주류 체험을 선보인다. 항공 여행과 주류 브랜드를 결합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드 협업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28일과 29일 청주~삿포로 노선에서 기원 위스키 특별 시음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행사는 28일 청주~삿포로 RF356편(13시20분~15시50분)과 29일 삿포로~청주 RF351편(11시55분~14시45분)에서 각각 열린다. 만 19세 이상 성인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원 위스키 관계자가 직접 탑승해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번 시음회에서는 총 2종의 위스키를 선보인다. 에어로케이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기내 한정판 ‘기원 에어로케이 에디션’과 국내 면세 시장에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기원 코리아 트래블 익스클루시브’다.

 

기원 에어로케이 에디션은 알코올 도수 43%, 용량 700㎖ 제품이다. 기원 코리아 트래블 익스클루시브는 알코올 도수 55%, 용량 700㎖로, 세계 3대 주류품평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한 제품이다.

 

특히 기원 코리아 트래블 익스클루시브는 한국 전통 회화인 ‘책가도’에서 영감을 얻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한국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국내 면세 시장을 겨냥한 제품인 만큼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접점 확대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내에서는 기원 위스키 관계자가 제품별 브랜드 스토리와 테이스팅 노트를 직접 소개한다. 이후 객실승무원이 시음을 희망하는 승객에게 소량의 시음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원은 경기 남양주의 청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국제주류품평회(IWSC)와 SFWSC 등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에서 80여 차례 이상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 운송 서비스를 넘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 노선 등 국제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내 브랜드와 연계한 체험형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과의 협업을 통해 청주~삿포로 노선 승객들에게 이색적인 기내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현재 국내선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몽골, 필리핀, 베트남 등 7개국 2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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