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300명 뭉쳤다"…HD건설기계, '글로벌 봉사'로 ESG 존재감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4:46:50
10개국 동시 환경정화·생태 복원…습지·해변·국립공원까지 총출동
밀원식물·비호텔 설치 등 생물다양성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건설기계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 세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봉사의 날’을 개최해 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글로벌 봉사의 날'은 HD건설기계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지역사회와 펼쳐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 HD건설기계 브라질 법인 임직원들이 이타티아이아 국립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HD건설기계]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중국·인도·브라질·가나·체코 등 글로벌 10개국 임직원 1300여 명이 참여했다.

 

HD건설기계 임직원들은 성남 수진 습지 생태원을 찾아 습지의 녹조, 침전물, 각종 부유물과 주변 잔가지 등을 제거했다. 또 꿀과 꽃가루가 풍부한 밀원 식물을 심고, 야생벌이 서식할 수 있는 비 호텔(Bee Hotel)도 설치했다.

 

▲ HD건설기계 임직원들이 성남 수내 습지에서 부유물을 제거하고 있다.[사진=HD건설기계]

 

이 외에도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령길 탐방로 배수로 정비, 경주 국립공원 자생종 식물 심기, 군산·인천 해변 내 해양 쓰레기 수거, 충북 음성군 소이면 가로숲길 나무 심기 등 전국 각 사업장 인근에서도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갔다.

 

글로벌 봉사의 날을 맞아 해외 사업장 임직원들도 각 지역에서 동참했다. 중국 법인은 옌타이시의 ‘희망소학교’를 찾아 생물다양성 보호 교육을 진행, 푸산구 내 국로사 풍경구 일대에서도 산림 보전 및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 HD건설기계 중국 연태법인 임직원들이 인근 희망소학교를 방문해 생물 다양성 보호 교육을 진행했다.[사진=HD건설기계]

 

인도법인은 차칸 공장 인근 조류 서식지에서 새 모이통과 물그릇을 설치 및 나무 주변 배수로를 정비했다. 브라질법인은 이타티아이아(Itatiaia) 국립공원 탐방로의 쓰레기를 수거해 시설물을 보수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지역 생태계를 보전하고 주변 공동체와 조화를 이루는 것은 기업이 실천해야 할 책임”이라며 “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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