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보스턴서 ‘바이오 원석’ 발굴…美아펠로스에 골든티켓 수여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5:18:39
美보스턴 랩센트럴 센터서 '2026 CKD Pharm Golden Ticket' 개최
50여개 혁신기술 스타트업 지원…아펠로스 바이오사이언스 선정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종근당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에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며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초기 단계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 발굴과 전략적 협업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종근당은 20일 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LabCentral) 센터에서 ‘2026 CKD Pharm Golden Ticket’을 개최하고 바이오테크 기업 아펠로스 바이오사이언스(Arpelos Biosciences)에 골든 티켓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2026 CKD Pharm Golden Ticket’ 행사가 개최됐다. [사진=종근당]
 

‘CKD Pharm Golden Ticket’은 종근당이 주최하고 보스턴 케임브리지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기관인 랩센트럴이 함께하는 스폰서십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바이오 스타트업에는 랩센트럴 입주 기회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전략적 협력 기회 등이 제공된다.

 

종근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바이오 기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는 면역학, 신경과학, 종양 및 암 면역치료, 안과질환, AI 기반 연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약 50개 바이오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심사에는 하버드대 박진모 교수와 김영범 교수, 데브라 피티 박사 등이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최종 후보에는 보스턴 소재 바이오 스타트업 3곳이 선정됐으며, 최종적으로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아펠로스 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골든 티켓을 받은 아펠로스 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 설립된 초기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AI 기반 단백질 엔지니어링과 T세포 생물학, 다가 치료제 개발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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