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인천~삿포로 신규 취항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15:30:0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타항공이 인천~삿포로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일본 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여름철 대표 여행지인 삿포로 노선을 통해 성수기 여행 수요를 선점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6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을 잇는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파라타항공]

 

인천~삿포로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10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시 45분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3시 5분 신치토세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총 260석 규모의 A330-200 기종이 투입된다. 파라타항공은 일반석과 함께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Business Smart Class)를 운영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는 2-2-2 배열의 넓은 좌석을 비롯해 우선 수속과 우선 수하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회사는 기존 저비용항공사(LCC)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파라타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신규 노선 취항식을 열고 첫 운항을 기념했다. 행사에는 윤철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첫 편 승객들의 탑승을 환송했다.

 

인천~삿포로 노선 첫 편은 탑승률 100%를 기록하며 높은 여행 수요를 확인했다.

 

삿포로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유지해 국내 무더위를 피해 찾는 대표적인 해외 여행지다.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라벤더 명소와 자연경관, 다양한 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삿포로는 여름철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일본 여행지 중 하나"라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항으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지난 4월 국제선 탑승률 92.1%를 기록하며 월간 탑승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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