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도 디지털 경쟁"…시지메드텍, 임플란트 '우루덴트 FXⅠ' 선봬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5:38:15
CAD/CAM·3D 프린팅 시대 맞춤형 임플란트 공개
맞춤형 보철 제작 지원…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치과 진료 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시지메드텍이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신형 임플란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시지메드텍은 디지털 치과 진료 환경에 특화된 임플란트 픽스처 '우루덴트 FXⅠ(UrDent FX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루덴트 FXⅠ 제품 패키지. [사진=시지메드텍]

 

최근 치과 의료시장은 구강 스캐너와 CAD/CAM, 3D 프린팅 기술이 확산되면서 진단부터 보철 제작, 시술까지 하나의 디지털 프로세스로 연결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 역시 식립 성능뿐 아니라 디지털 보철 시스템과의 호환성과 시술 효율성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루덴트 FXⅠ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다양한 디지털 보철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기존 진료 프로세스를 유지하면서도 맞춤형 보철 제작과 디지털 진료 환경 구축을 지원하도록 했다.

 

제품에는 자가절삭형(Self-tapping) 나사산과 강한 나사산(Aggressive Thread) 구조를 적용해 다양한 골질에서 높은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단단한 치조골은 물론 상대적으로 약한 골질에서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콘형 내측 연결 구조와 플랫폼 스위칭 설계를 적용해 보철 연결부의 정밀성과 장기적인 연조직 및 주변 골 안정성을 높였다. 샌드블라스팅과 산부식(SLA) 표면처리 기술도 적용해 골유착과 초기 치유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다양한 임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경과 길이를 세분화해 구성했으며, 국내 생산 기반을 활용한 안정적인 공급 체계와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임플란트와 디지털 보철 컴포넌트 등 우루덴트 브랜드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학술 활동과 글로벌 파트너십도 강화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지메드텍 관계자는 "디지털 치과 시장에서는 임플란트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디지털 보철 시스템과의 연계성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루덴트 FXⅠ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 치과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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