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日 오비히로 유소년 축구단 청주 초청…한·일 교류·청주~홋카이도 노선 알린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17:30:5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일본 홋카이도 지역과의 스포츠·관광 교류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한·일 노선 활성화에 나선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 오오타니고등학교 축구단 30여명이 8일 에어로케이 삿포로~청주 노선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이번 방문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이 청주와 홋카이도 간 항공 노선을 알리고 양 지역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한·일 유소년 친선 축구경기의 일환이다.

 

이날 입국장에는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과 청주시, 한국관광공사, 충북문화재단,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에어로케이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영 현수막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일본 선수단을 맞았다.

 

오오타니고등학교 축구단은 9일 오후 7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 유소년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단순한 스포츠 교류를 넘어 양국 지역의 관광과 항공 노선을 함께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에어로케이는 경기 당일 현장에서 관광지 홍보물과 회사 리플릿을 배포하고 노선 상담과 운항 스케줄 문의 등 고객 응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오비히로시 역시 경기장 내 홍보 영상 상영과 전단 배포 등을 통해 현지 관광자원과 지역을 알린다.

 

선수단은 친선경기 이후 양국 선수 간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초정치유마을 스파 체험, 상당산성 탐방, 신항서원 유교문화 체험 등 청주의 주요 문화·관광 콘텐츠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청주와 홋카이도 간 항공 연결성을 기반으로 스포츠 교류와 지역 관광을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유소년 축구를 매개로 양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류를 확대하고 청주~홋카이도 노선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오타니고등학교 축구단은 청주 일정을 마친 뒤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로서 지역 기반의 국제선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올해 1분기 청주공항 국제선 점유율 76%를 기록한 만큼 신규 노선 확대를 통해 충청권 지역 주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흡수하는 한편 해외 관광객을 충청권으로 유입하는 인바운드 수요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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