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GMP 교육도 AI 바람"…협회, '바이브코딩' 실습 교육 개설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7:55:38
8월 25~26일 DI·CSV 실무 과정 운영…정원 30명 소수정예 프로젝트
"시스템 구축부터 검증 문서화까지"…코딩 몰라도 AI로 체험 가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약바이오 현장에도 AI를 활용한 실무 교육이 도입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협회에서 ‘AI 바이브코딩 기반 DI 솔루션 구축 및 CSV 실습과정 ’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 GMP 현장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이하 DI)과 전산화시스템 밸리데이션(Computerized System Validation, 이하 CSV)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AI 바이브코딩을 활용해 GMP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이를 CSV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검증하는 체험형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정원 30명 규모의 소수정예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조별로 시스템 기획부터 구현, CSV 문서화와 검증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CSV·Part 11·Annex 11 개론 ▲바이브코딩 및 GxP 적용 방법론 ▲솔루션 컨셉 설계와 URS(사용자요구규격서 ) 작성 ▲위험평가 (RA) 및 FS/DS(기능규격 /설계규격) 작성 ▲DQ·IOQ·RTM·VSR 등 CSV 검증 단계 실습 등이다.

 

강의와 실습은 DI 및 CSV 전문기업 아이앤씨피 김정민 대표와 갬프연구소 이태원 대표가 맡는다. 두 기관은 공동 운영 파트너로 참여해, 데이터 완전성 관점의 시스템 설계와 CSV 라이프사이클 기반 검증 절차를 실무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QA, CSV/DI, QC, 생산, 공무, IT, 연구소 등 제약바이오 분야 실무자다. 특히 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이거나 밸리데이션, 데이터 완전성, 자동화 및 AI 전환 (AX)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재직자에게 적합하다. 코딩 경험은 필요하지 않으며 GMP 도메인에 대한 기본 이해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AI 기반 시스템 구축부터 CSV 문서화·검증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데이터 완전성과 전산화시스템 관리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영풍·MBK vs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아크미디어 선행투자' 의혹 놓고 공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비상장 엔터테인먼트 기업 선행투자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영풍·MBK는 고려아연의 투자금이 집행되기 전 최 회장과 지인들이 해당 기업의 지분을 확보한 점을 문제 삼았지만, 고려아연은 펀드 운용 구조를 무시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반박했다. 12일 영풍·MBK에 따르면

2

넥써쓰 두바이 법인, UAE 퓨처 100 선정…글로벌 게임사업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의 두바이 법인 넥써쓰 허브가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의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 퓨처 100에 선정됐다. 넥써쓰는 두바이 현지 협력망과 원스토어의 유통·결제 기반을 결합해 한국과 UAE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넥써쓰는 넥써쓰 허브가 퓨처 100의 2025 에디션 가운데 크리에이티브 산업 부문에 이름을 올

3

CJ제일제당, 성인 희귀질환자 ‘저단백밥’ 공급 안정화…연간 최대 1410만원 부담 줄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이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자를 위한 특수식 공급 지원을 확대하며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섰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필수 특수식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질병관리청,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구축한 ‘희귀질환자 특수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