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풍력발전사업 고정가격 계약사업자로 선정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2-27 15:29:40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 이하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2월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영천고경 육상풍력(37.2MW) 발전사업 주간사로, 해상과 육상 풍력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첫번째 사업자이다.

 

▲(주)한화 건설부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조감도. [사진=(주)한화 건설부문]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풍력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시행됐다. 올해는 해상풍력 1,431MW, 육상풍력 152MW 총 1,583MW가 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그 중 한화 건설부문은 해상 390MW와 육상 37MW 총 427MW의 사업자로 선정돼, 전체물량의 27%를 공급하게 된다.

금번 계약은 해상풍력 5개, 육상풍력 4개 사업자가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를 발전 공기업에 20년간 장기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39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로, 12월 10일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2013년부터 풍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속적인 전문 인력을 충원을 통해, 5개팀 1 TFT 규모로 국내 최대규모의 풍력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통해 영양풍력 발전단지(76MW), 제주수망풍력 발전단지(25MW)를 성공적으로 준공하였으며, 2027년 양양수리풍력 발전단지(90MW) 공사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고정가격 계약 사업자 선정으로 신안우이 해상풍력과 영천고경 육상풍력은 2024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진입할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 이남철 풍력사업부장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대규모 풍력발전 사업 수행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풍력 발전사업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3GW(기가와트) 규모로 사업 확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2026 국감] “한식 세계화 명분에 혈세 펑펑?”…한식진흥원, 심사위원 ‘돌려막기·출장 잔치’ 논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식 세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정부의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이 심사위원 중복 위촉과 고액 수당 지급, 부실한 사후관리 등으로 도마에 올랐다. 심사위원 선정 과정의 공정성뿐 아니라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까지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된 이후 별도의 유효기간이나 재

2

부산시, 16일 벡스코서 ‘2026 부산금융주간’ 개막…미래세대 금융교육 확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동북아 금융허브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금융을 체감할 수 있는 종합 금융 축제의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벡스코(BEXCO) 컨벤션홀 1층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2026 부산금융주간(Busan Finance Week 2026)’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3

K뷰티, 3분기 계절성 깨고 사상 최대 수출 경신…‘환율·용기 병목’ 딛고 ODM·부자재 우위 시대 진입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K뷰티 산업이 전통적인 ‘상고하저’ 계절성을 깨뜨리고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우며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다. 원화 강세에 따른 일시적 환율 하락과 전방위적인 용기 공급 부족이라는 악재를 뚫고 글로벌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힘입어 4분기 실적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나증권은 14일 발표한 화장품 산업 심층 분석 보고서(박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