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앞장…‘판로개척 우수기관 선정’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6:59:42
1일 ‘2026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서 판로개척 우수기관 선정 쾌거
‘부산지역경제활성화기금(BEF)’ 조성 주도 및 공공 최초 ‘다담소셜임팩트 펀드’ 발족 성과
해외 진출 지원·폐광지역 창업 육성망 가동…변희정 실장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 확대할 것”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국내 에너지 공기업들이 자본시장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정 지표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키 위해 다각적인 상생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리드하는 기관으로 공인받았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사회적기업의 독자적인 판로 개척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 7월 1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6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변희정 남부발전 상생협력실장(맨 왼쪽)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두 번째)으로부터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우수기관 장관상’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은 제19회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을 맞아 서울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2026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정부 포상은 민간과 공공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엄격히 선별해 수여하는 제도다.

 

자본시장 및 산업계 전문가들은 남부발전의 이번 수상이 단순한 일회성 물품 구매나 자금 기부라는 단편적 지원 관행에서 벗어나, 사회적기업이 시장에서 자생할 수 있도록 정밀한 ‘성장 가속화(액셀러레이팅) 인프라’를 이식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그간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과 장기적 자립 성장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부산 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맺고 ‘부산지역경제활성화기금(BEF)’의 조성을 주도해 운영해 왔다. 해당 기금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들의 구조적 매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든든한 재정적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울러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공공참여형 다담소셜임팩트 펀드’를 전격 발족시키는 결단을 내렸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겸비한 유망 소셜벤처들을 대상으로 지분 투자 및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도화 투자 모델을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영토 확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맞춤형 지원 사업도 합격점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직접 돕는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을 가동해 수출 경쟁력을 배가시켰다.

 

지방 소멸 리스크가 대두되는 강원도 영월 등 폐광지역의 유휴 공간을 청년들과 소셜벤처의 창업 인프라로 리모델링하는 지원 사업도 전개했다. 이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복원하는 동시에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로컬 밀착형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변희정 남부발전 상생협력실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사회적기업들이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고 우상향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정밀 추적해 지원해 온 임직원들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스케일업과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는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유관 부서 및 공공기관과 공조해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각김밥 넘어 '마끼' 승부…세븐일레븐, 통소시지 신제품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세븐일레븐의 간편식 전략이 밥 품질 개선을 앞세워 상품군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삼각김밥과 김밥에 적용했던 자체 밥 품질 개선 기술을 유부초밥과 마끼까지 넓힌 가운데, 새롭게 선보인 마끼 시리즈가 출시 약 6주 만에 3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 특히 마끼 구매 고객 가운데 여성 비중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편의점 간편식의 주요

2

K-백화점 '외국인 매출 1조 클럽' 활짝…롯데 입성·신세계·현대 성큼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주요 백화점이 외국인 관광객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올해 외국인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각각 8500억원, 8050억원을 기록하며 연내 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 오전 기준 외국인 누적 매출 1조원을

3

무신사, 조조타운과 한·일 패션 유통 접점 넓힌다…성수서 첫 국내 팝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일본 최대급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ZOZOTOWN)과 국내외 패션 유통 협력을 확대한다. 일본 현지에서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는 데 이어 조조타운의 인기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면서 한·일 패션 시장 간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무신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조조타운의 국내 첫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