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노사관계 우수기업 6년 연속 인증…공공기관 최초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8:33:22
한국경영인증원(KMR) 주관 평가서 총점 92.53점 기록…대한민국 최상위권 달성
소통·협력·신뢰 등 전 지표 90점 이상 고득점…소수직군 간담회 등 맞춤형 소통 결실
김기홍 인사처장 “대립 넘어 상생 결실… 발전사 통합 등 주요 현안 노사 공동 대응”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노사 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상생형 노사문화의 독보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6년도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성공적으로 갱신해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  한국남부발전 CI [사진=AI이미지 제작]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토대로 미향적이고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한 기업 및 기관을 공인하는 전문 평가 제도다. 최고경영진의 노사관계 리더십을 비롯해 노사 관계의 성숙도, 조직 내 성과 등을 다각도로 정밀 평가해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남부발전은 협력, 신뢰, 소통, 참여 등 평가 전 지표에서 고르게 9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아 총점 92.53점을 획득했다. 이는 대한민국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으로, 남부발전의 상생형 조직 문화가 단기적 성과가 아닌 시스템으로 완전히 안착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대기록은 노사가 서로를 경영의 핵심 파트너로 인정한 결실이라는 평가다.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을 지양하고 신의에 기반해 성실하게 대화에 임해온 남부발전의 노사 협력 기조가 공공부문 전반에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직원이 행복한 회사’라는 경영 철학에 따라 상대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소수직군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맞춤형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상시 소통 창구를 넓혀왔다. 

 

현장에서 파악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및 근무 제도를 선제적으로 신설 및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단단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와 발전사 통합 등 굵직한 산적 현안들에 차질 없이 공동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홍 남부발전 인사처장은 “이번 6년 연속 인증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대립을 넘어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직원이 행복한 KOSPO 구현’이라는 거시적 공감대를 이뤘기에 가능했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발전사 통합 등 산적한 현안에 지혜롭게 공동 대응하고, 선도적인 노사 협력 모델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45기 출범…AX·금융소비자보호에 청년 시각 더한다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신한은행이 대학생 홍보대사의 활동 영역을 브랜드 홍보에서 디지털금융 서비스 개선과 인공지능 전환(AX), 금융소비자보호까지 넓힌다. 은행이 만든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자인 청년층이 직접 사업을 경험한 뒤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신한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2

동대문구, 손주 돌봄 돕는 ‘조부모교실’ 운영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조부모가 손주 양육에 참여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가 조부모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부모 세대와의 육아 갈등을 줄이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단순한 육아 기술뿐 아니라 달라진 양육 방식과 자녀 세대가 겪는 어려움까지 함께 다뤄 가족 내 돌봄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서울 동대문구는 영유아를

3

블루산업개발, 4년 만에 상반기 흑자…‘판가·가동률·수직계열화’ 3박자 통했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블루산업개발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류 판가 회복과 생산설비 가동률 상승, 원지 생산부터 골판지 가공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효과가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상반기 기준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매출 증가폭을 웃도는 매출총이익 개선세가 나타나면서 본업의 수익 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