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남녀 월드컵 최초 동메달 획득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4-15 07:44:33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3일에 중국 우장에서 열린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리드, 스피드)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정지민 선수가 3위 동메달,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가 3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은 12일부터 14일까지 스포츠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부문 월드컵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은 리드와 스피드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부문에서 획득한 동메달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월드컵 남·여 통틀어 '최초' 메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 정지민 선수는 개인 최고 기록인 6.623초를 세웠다. 이 기록은 지난 2023 IFSC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록보다 약 0.24초 더 단축했다. 스피드 부문에서 1위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미로스로 선수가, 2위는 폴란드의 나탈리아 칼루카 선수가 차지하였다.

또한 리드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43+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동메달로 월드컵 시리즈 15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리드 부문에서 1위 슬로베니아 얀야 간브렛 선수는 완등(TOP)하여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의 지루로우 선수는 44+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다가오는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해,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파이올림픽 예선전이 진행된다.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콤바인(볼더+리드) 남녀 각각 10장의 티켓과 스피드 남녀 각각 5장의 티켓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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