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LG전자, AI 홈 로봇 기반 미래형 주거 서비스 구축 MOU 체결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6 15:03:26
자이(Xi) 아파트에 LG전자 AI 홈 로봇 및 자율주행 로봇 기술 적용
로봇 동선 확보 및 전용 엘리베이터 연동 등 '로봇 친화형 설계기준' 마련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첫 적용 후, 여의도 등 정비사업 확대 검토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GS건설은 LG전자 HS로보틱스연구소와 ‘미래형 주거 로봇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 LG전자의 AI 로봇 기술을 결합한 주거 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 GS건설과 LG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GS건설 이상의 도시정비사업실장(사진 왼쪽), 이용구 주택설계부문장 (사진 오른쪽), LG전자 이재욱 HS로보틱스연구소장(사진 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로봇이 주거 공간 내에서 원활케 이동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로봇 동선 확보, 전용 엘리베이터 연동,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로봇 친화형 설계기준’을 수립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협력에는 LG전자의 AI 홈 로봇 ‘클로이드(CLOiD)’와 자회사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이 활용된다.
 

클로이드는 가전 연동 기능을 바탕으로 세대 내 맞춤형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율주행 로봇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이용과 세대 간 물류 배송 등을 지원케 된다.


GS건설은 해당 기술을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에 우선 도입하여 AI·로봇 기반 주거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여의도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 현장으로의 확대 적용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에 대해 “AI 로봇이 주거 공간에서 실제 생활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키 위한 것”이라며 “자이의 설계 역량과 LG전자의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주거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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