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침묵의 원정 경기...영국 언론 “이른 시간에 교체되지 않은 것이 행운”

이하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09:11:36

[메가경제=이하늘 기자]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 원정 경기에서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단 한 개의 슈팅도 없이 패배를 맞이했다.

 

▲ 사진 :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벌어진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AC밀란과 원정 1차전에 선발 공격수로 나와 후반 36분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교체돼 나올 때까지 8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단 한 차례의 슈팅도 없이 공격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7분 만에 AC밀란 브라힘 디아스에게 선제 골을 허용한 이후 경기 종료 때까지 만회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경기 후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하면서 "몇 번의 위협적인 프리킥 장면을 제외하고는 경기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면서 "단주마와 이른 시간에 교체되지 않은 것이 행운"이라고 혹평했다.

'풋볼 런던'도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며 "손흥민에게 또 하나의 아쉬움을 남긴 경기가 됐다. 공간으로 침투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엉성한 볼 터치로 공 소유권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해리 케인(6.6점), 쿨루셉스키(6.0점)보다 높은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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