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발전5사 통합 앞두고 ‘회계역량 Power-up 세미나’ 개최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13:44:51
모·자회사 담당자 합동 세미나 개최...회계·재무 리스크 선제 대응
출자회사 회계 리스크 분석·대응전략 논의 및 실무역량 강화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이 발전사 통합에 대비해 모·자회사 간 회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회계·재무 분야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지난 28일 부산 본사에서 모회사와 출자회사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발전 및 출자회사 담당자 합동 회계역량 Power-up Seminar’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한국남부발전이 28일 부산 본사에서 ‘남부발전 및 출자회사 담당자 합동 회계역량 Power-up Seminar’를 개최했다. [사진=남부발전 제공]

 

이번 세미나는 2027년 10월 통합법인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정부의 발전5사 통합 정책기조에 맞춰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세미나를 통해 향후 출자회사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계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발전 재무·출자관리·해외사업 담당 부서장과 국내외 주요 출자회사 사업 실무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전사 통합 관련 정책 방향과 적용 가능한 회계원칙을 공유하고 출자사업별 특성과 전망을 고려한 그룹핑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이어 세무회계와 출자회사 관리 등 주무 부서가 사전에 점검해야 할 회계·사업·재무 분야의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세부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모회사 재무제표에서 출자회사가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주대여금과 보증 등 모·자회사 간 주요 재무거래가 모회사의 재무상태와 손익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개별 출자사업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모회사의 재무성과와 경영평가에 미치는 파급효과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강태길 남부발전 인사처장은 “출자회사의 사업과 재무활동이 모회사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사전 영향을 점검할 수 있는 내부절차 설계와 담당자의 실무역량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모·자회사 간 회계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지고, 향후 발전사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회계·재무 변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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