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eSPA컵' 오늘 18일 개막… 드림팀 SKT T1, 이적생 활약 보여줄까

강한결 / 기사승인 : 2018-12-10 15:11:29

[메가경제 강한결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오는 18일부터 '2018 KeSPA컵'(케스파컵)을 개최한다. 케스파 컵은 협회가 주최하고,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롤) 종목으로 SBS아프리카TV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총 상금은 1억 200만원이다.


2018 롤 케스파컵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뛰는 국내 유일 롤 단기 토너먼트로서, 내년 정규시즌을 위해 재정비 중인 팀들과 국내 리그에서 뛸 신인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대회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KeSPA) 제공]
[사진=한국e스포츠협회(KeSPA) 제공]


그렇기 때문에 강자와 약자가 구별되지 않은 혼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잦다. 2015년 초대 우승팀인 ESC 에버(현 bbq 올리버스)부터 지난 해를 우승으로 마무리한 kt 롤스터, 그리고 올해 돌풍의 주인공 그리핀까지 케스파컵은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LoL KeSPA Cup은 12월 18일(화)부터 31일(월)까지 11일간(휴일 있음) 열리며, 16강 토너먼트에 2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18일(화)에 시작되는 1라운드는 16강 및 8강으로 구성되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4개 팀을 선발한다. 2라운드는 26일(수)부터 진행되며, 1라운드 통과 팀은 추첨을 통해 2라운드 시드권을 받은 4개 팀과의 대진을 결정한다. 2라운드 8강까지는 3전 2선승제이고, 4강 및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다.


이번 대회에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에 나섰던 10개팀과 LoL 챌린저스 코리아 8개팀, 대통령배 KeG 우승팀인 서울시팀 등 총 19개이다. 8강에는 KT와 아프리카 프릭스, 킹존 드래곤X, 그리핀이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시드를 받아 먼저 안착했다.


총 상금은 1억200만원으로, 우승팀과 MVP 선수에는 상금 4000만원과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1라운드는 액토즈 아레나(서울 강남)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는 프릭업 스튜디오(서울 강남)에서 진행되며, 31일 결승전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KT T1 페이스북 화면 캡처]
[사진=SKT T1 페이스북 화면 캡처]


그동안 케스파컵은 본격적인 시즌 돌입 전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보는 프리시즌의 의미가 강한 대회였다. 그렇기 때문에 각 구단들은 프리시즌 탐색전을 가지며 서로의 실력을 측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케스파컵은 조금 의미가 다르다. LCK 다수의 구단이 대대적인 리빌딩을 선포하며 선수단 전면개편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케스파컵의 결과는 내년 LCK 스프링 스플릿의 성적과 이어질 가능성도 농후한 편이다.


이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팀은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팀 재편에 나선 SKT T1이다. 프랜차이즈 스타인 원거리딜러 ‘뱅’ 배준식, 서포터 ‘울프’ 이재완을 포함해 총 7명의 선수를 떠나보낸 SKT T1은 리그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며 드림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최악을 성적을 뒤로하고 왕조재건을 천명하며 최정상 선수를 영입한 SKT T1이 팀 커리어에 케스파컵 우승을 추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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