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콘서트', 최고 3.7% 대박! 성리 "누나, 준비됐어?" 심장 저격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08:27:2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2026 무명전설 콘서트’가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뜨거운 감동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무명전설' 콘서트. [사진=MBN]

 

지난 5월 막을 내린 MBN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의 열기를 이어가는 ‘2026 무명전설 콘서트’ 안양 공연 실황이 24일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 가운데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이창민을 제외한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루네가 무대에 올라 첫 전국투어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3일 경기도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여섯 멤버는 오디션 참가자가 아닌 자신들의 이름으로 팬들과 마주한 첫 전국투어 무대에서 한층 깊어진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방송 역시 평균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3.74%를 기록했고,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의 포문은 TOP6가 함께한 ‘그대여 변치 마오’가 열었다. 화이트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완벽한 호흡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성리는 ‘사랑해 누나’를 열창하며 객석을 열광시켰고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하루는 “울컥할 것 같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고, 장한별 역시 “뜻깊은 순간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솔로 무대에서는 멤버 각자의 음악적 색깔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성리는 ‘애가’로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하며 객석을 눈물로 물들였고, 하루는 ‘어머니의 계절’을 통해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안겼다. 장한별은 ‘묻어버린 아픔’으로 짙은 감성을 전했고, 황윤성은 ‘난리 부르스’로 흥겨운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공연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정연호는 ‘한 많은 대동강’으로 정통 트롯의 진수를 선보였고, 이루네는 ‘당신께만’ 무대에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단체 무대 역시 공연의 백미였다. 성리는 지영일, 손은설, 최종원, 우진산과 함께 꾸민 ‘흥’ 무대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으며, 이어진 TOP6의 ‘줄리엣’에서는 정연호가 재치 있는 멘트로 팬들과 호흡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이후 ‘무조건’, ‘오빠만 믿어’가 연이어 이어지며 공연장은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이루네는 ‘젊어 좋겠다’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고, 성리와 하루는 ‘님이시여 님이시여’ 듀엣 무대를 통해 오디션 라이벌을 넘어선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색다른 콘셉트 무대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성리, 장한별, 지영일은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을 선곡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반면 하루, 황윤성, 정연호, 이루네는 ‘부끄부끄’ 무대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하루는 ‘백년의 약속’을 부른 뒤 객석의 떼창에 감동을 전했고, 장한별은 ‘둥지’ 무대 후 “한국에서 다시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오늘의 열기는 어느 무대보다 뜨겁다”며 벅찬 마음을 밝혔다. 성리 역시 ‘오늘 이 밤’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 막바지에는 특별한 손님도 등장했다. 하루의 소개와 함께 객석에 자리한 ‘무명전설’ MC 장민호가 화면에 비치자 공연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장한별은 “우리들의 슈퍼스타”라고 반갑게 인사했고, 하루는 “저희 잘했나요?”라고 애교 섞인 질문을 건넸다. 장민호는 손하트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TOP6는 마지막으로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통해 전국투어의 의미를 되새겼고, 앙코르곡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로 첫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긴 여운을 남겼다.

 

‘무명전설’ TOP7는 안양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서울, 울산, 춘천, 대구, 수원, 대전, 고양, 광주, 부산, 부천, 전주,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무명전설'은 무명 가수는 물론 아직 인지도가 부족한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경쟁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며 안방에 뜨거운 감동과 눈물,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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