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안성훈·김용빈·윤나라·임태훈,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 MC 출격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10:39:09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이수근과 안성훈, 김용빈이 스타 셰프 윤나라, 임태훈과 함께 전국을 달리며 음식과 노래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TV CHOSUN 새 예능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에 출격한다.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 [사진=TV CHOSUN]

 

 

오는 10월 5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제작 티엠이그룹, 연출 문태주, 이하 ‘트키쇼’)는 푸드 트럭을 타고 전국 각지를 찾아가는 출장형 디너쇼 프로그램이다.

 

한곳에 차려진 스튜디오가 아닌 매회 새로운 지역이 무대가 된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연을 토대로 주인공을 선정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상을 살아온 이들을 직접 찾아가 특별한 저녁 시간을 마련한다.

 

이들을 위해 준비되는 것은 한 끼의 식사만이 아니다. 현지 식재료로 만든 요리가 테이블에 오르고, 식사가 끝나면 트로트 라이브가 이어진다. 음식과 음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 주인공에게 기억에 남을 디너쇼를 선사하는 것이 ‘트키쇼’의 핵심이다.

 

전국을 누빌 ‘트롯 키친’의 중심에는 이수근이 자리한다. 이수근은 사장 역할을 맡아 셰프와 트롯맨들을 이끌고 손님을 맞이한다.

 

오랜 시간 다양한 예능에서 빠른 상황 판단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준 만큼 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을 풀어가는 역할도 맡는다. 초대 손님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특유의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요리와 공연, 토크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것으로 보인다.

 

안성훈과 김용빈은 주방과 무대를 오가는 ‘트롯맨’으로 활약한다. 두 사람은 공연 시간만 기다리는 가수가 아니라 한 끼가 완성되는 과정부터 직접 참여한다. 요리에 필요한 준비를 돕고 완성된 음식을 나르는 등 셰프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초대 손님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난다.

 

식사가 무르익으면 두 사람의 본업이 빛을 발한다. 안성훈과 김용빈은 주인공이 보내온 사연과 현장의 분위기에 맞는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평범했던 공간을 즉석 공연장으로 바꿔놓는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은 두 사람이 어떤 선곡으로 각 지역의 주인공들을 웃고 울게 만들지도 관전 포인트다.

 

디너쇼의 시작을 책임질 주방에는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두 셰프가 함께 한다. OTT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TOP5에 오른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와 시즌1에서 ‘철가방 요리사’로 활약한 임태훈이 메인 셰프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에게 주어지는 미션은 지역에서 발견한 재료를 자신들만의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전국을 이동하며 해당 지역의 특색을 품은 식재료를 직접 찾아보고, 이를 활용해 초대 손님에게 대접할 메뉴를 현장에서 완성한다.

 

서로 다른 요리 경험과 스타일을 가진 윤나라와 임태훈이 하나의 주방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익숙한 지역 식재료가 두 셰프의 손을 거쳐 어떤 새로운 한 접시로 완성될지 기대를 더한다.

 

‘트키쇼’가 찾아가는 것은 맛집이 아닌 사람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역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사연이 매회 여행의 목적지가 된다. 시청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주인공과 만나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그 시간을 위한 음식과 노래를 준비한다.

 

이에 따라 같은 푸드 트럭에서 출발하더라도 매회 전혀 다른 디너쇼가 완성될 전망이다. 지역이 바뀌면 식재료와 메뉴가 달라지고, 주인공의 이야기에 따라 안성훈과 김용빈이 준비하는 노래와 현장의 감정 역시 달라진다.

 

이수근의 예능감, 윤나라·임태훈의 손맛, 안성훈·김용빈의 목소리가 한자리에서 만난다는 점 역시 기존 음식 또는 음악 예능과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요리와 공연을 각각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을 위한 저녁이라는 하나의 이야기 안에 녹여낸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도 음식 예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인물들로 구성됐다. 연출은 ‘수미네 반찬’, ‘현무카세’ 등을 통해 음식과 출연자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온 문태주 PD가 맡는다. 여기에 ‘흑백요리사’ 시즌1·2와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1에 참여한 문정선 작가가 합류했다.

 

음식을 매개로 사람의 이야기를 끌어내온 제작진이 이번에는 트로트와 푸드 트럭, 전국 출장이라는 요소를 결합해 어떤 새로운 예능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셰프가 지역의 맛으로 한 끼를 완성하고 트롯맨이 노래로 그날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가 전국 곳곳에서 어떤 주인공들과 만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이들이 보여줄 맛과 흥 그리고 어우러질 사연이 안방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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