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출·우유 스티밍 실습 병행…장애인 바리스타 역량 향상 지원
‘행복한베이커리&카페’ 누적 30억원 후원…교육·매장점검 등 지원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상미당홀딩스가 장애인 바리스타의 전문성 향상과 안정적인 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커피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상미당홀딩스는 행복한재단과 함께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비알코리아 아카데미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대상 커피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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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일 서울 신대방동 비알코리아 아카데미에서 상미당홀딩스와 행복한재단이 진행한 장애인 근로자 바리스타 기술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상미당홀딩스] |
이번 교육에는 서초구립한우리보호작업장 늘봄카페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참여했다. 서초구립한우리보호작업장은 서초구청의 수탁을 받아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교육은 비알코리아 교육팀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커피 원두의 산지별 특성과 에스프레소 추출 원리 등 이론을 익힌 뒤 에스프레소 추출과 우유 스티밍 실습을 진행했다.
현장 실습을 통해 매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추출 및 음료 제조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강지애 바리스타는 “2년 넘게 바리스타로 근무했지만 커피 원두별 특성과 추출 원리를 자세하게 배운 것은 처음이라 재미있었다”며 “매장에 돌아가면 오늘 참여하지 못한 동료들에게도 수업 내용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사업의 일환이다.
상미당홀딩스의 사회공헌 사업인 행복한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카페 운영과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미당홀딩스는 지금까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카페 개점과 운영을 위해 누적 30억원을 후원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운영 지원을 함께 이어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미당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조5693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64.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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