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제30회 석탄문화제 위령제 참석…“산업전사 희생·탄광촌 역사 기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1 15:12: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석탄산업의 역사와 산업전사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지역 역사 보전과 방문객 안전을 기원했다.

 

강원랜드는 1일 정선군 사북읍 650갱도 입구에서 열린 ‘제30회 석탄문화제 산업전사 위령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사진=강원랜드]

 

이날 행사에는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경준 석탄문화제추진위원장, 구세진 광산진폐권익연대 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석탄산업전환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광산업 발전 과정에서 희생된 산업전사들을 추모하고 탄광촌의 역사와 지역 주민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랜드는 산업전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과거 탄광의 흔적이 남아 있는 M650 박물관과 갱차 체험 등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올해는 석탄문화제가 30주년을 맞은 만큼 석탄산업전환지역이 걸어온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원랜드는 탄광산업을 기반으로 형성된 지역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기억하고 이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이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석탄산업전사들의 희생과 탄광에서 터전을 지키려 노력했던 주민들의 삶은 오늘의 강원랜드와 지역을 있게 한 소중한 역사”라며 “그 뜻을 기억하고 계승하면서 강원랜드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지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준 석탄문화제추진위원장은 “석탄문화제 30주년을 맞아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광부들의 삶을 기록하고 탄광촌의 역사를 보전하며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폐광 이후 지역의 산업구조가 전환되는 과정에서 탄광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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